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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올해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레드카펫에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7인방이었다. ‘아잉~’ 애교로 대세 스타로 떠오른 혜리는 이미지에 걸맞게 깜찍한 튜브 톱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맹승지는 화이트 드레스로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나는 섹시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그는 가슴 부분이 절개된 비즈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김소연은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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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턱시도와 장미가 새겨진 드레스를 입은 홍종현과 유라는 성숙미가 돋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남궁민과 홍진영은 올 블랙 드레스와 턱시도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홍진영은 가슴 부분에 주름이 잡힌 디자인을 선택해 고혹미를 드러냈다. 또 과감하게 뒤태를 노출해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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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팀은 각자 개성을 살린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육중완은 가슴에 장미꽃을 꽂고 소속팀인 ‘장미 여관’을 연상케 하는 패션을 선보였다. 또 그는 각 잡힌 톱햇(Top hat)을 써 재기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파비앙은 블랙 턱시도, 강남은 그레이 정장을 입고 훤칠한 외모를 발산했다.
한편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은 이날 저녁 8시 55분 상암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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