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추석특집 '위대한 유산'·'능력자들' 정규 편성…MBC 부분 개편

김은구 기자I 2015.10.30 18:34:28
MBC ‘위대한 유산’과 ‘능력자들’ 로고(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과 ‘능력자들’이 정규 편성됐다.

‘위대한 유산’은 목요일 오후 11시대에 편성돼 11월26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능력자들’은 금요일 오후 10시에 자리를 잡아 13일 첫 방송된다.

‘위대한 유산’은 ‘부모에게서 인생의 결정적 매뉴얼을 물려받는다면’이라는 기획의도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생상한 체험과 리얼한 앵글에 담아 호평을 얻었다.

‘능력자들’은 남다른 깊이의 취미생활을 가진 이들의 ‘덕후 문화’를 TV에 접속시켜 다양한 지식을 전파하고 공유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젊고 건강한 포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간 주류 문화에서 다루지 않았던 ‘덕심(心)’ 가득한 이들과 토크쇼의 만남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MBC는 이들 프로그램의 신규 편성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분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는 앵커 교체로 승부수를 띄운다. ‘뉴스데스크’는 이상현 앵커가 투입되어 이상현-배현진 앵커가 진행을 한다. ‘뉴스투데이’는 박재훈- 김소영 앵커가 새로이 자리를 맡아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MBC는 “가을 부분조정을 통해 ‘뉴스데스크’의 심층성과 ‘뉴스투데이’의 한발 앞선 정보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