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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ENA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 출연자 옥순과 영숙의 설전이 방송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영숙 SNS에 “옥순님이 인스타 문자 차단 안 했다고 하는데 왜 차단했다고 말하셨나요? 차단했다는 것도 뇌피셜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영숙은 “저를 차단한 건 단톡(단체방) 사람 전체가 다 아는 사실이다. 팔로우 산 거랑 차단한 거랑 저 왕따시키려던 톡 내용 모두 공개하기 전에 그만하시라 전해주시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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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은 “SNS 차단은 제가 한 것 맞다. 팔로우 산 거(팔로워를 샀다는 주장)는 저 분(영숙)이 집요하게 제 숫자 올라가는 걸 단체방에 자꾸 물어보더라. 처음에는 왜 저러나 싶었는데 숫자까지 다 기억하고 여러번 자꾸 물으시길래 질투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왕따에 대해서도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며 “무슨 뇌피셜인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옥순은 “며칠 전 사과 문자도 두 개 문자 중 처음에 온 메시지는 사실 싸우자고 연락 온 줄 알았다”고 부인했다.
영숙이 보냈다는 문자에는 “언니, 전화 받아줄래요? 저도 방송을 보고 알아서 언니한테 꼭 할 말이 있어서요”라고 적혀있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인 16기는 뇌피셜과 가짜뉴스로 가득하다. 지난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이 옥순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수와 데이트를 중단하고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이를 소문 낸 사람이 옥순이라고 착각한다. 옥순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후 자신을 오해한 것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영숙은 억지스러운 사과로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두 사람 사이의 오해가 해소되지 않은 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중이다. 16기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만큼 대중의 관심 또한 쏠리고 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