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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18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나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남기며 “사진을 보고 있자니 추억이 그리움이 되네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마지막 편까지 사랑으로 봐주세요”라는 글을 전했다.
앞서 이날 허경환·오나미 커플의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월 프로그램에 합류한 두 사람은 서로의 애칭을 허봉과 오봉이라 지으며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실제로 오나미가 8년여 기간에 걸쳐 허경환을 짝사랑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한 발 떨어져 서로를 생각해볼 때인 것 같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빈자리는 가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