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비스트 떠난다…소속사 "5인 체제로 재정비"(공식입장)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장현승이 비스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장현승이 비스트를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장현승의 탈퇴 사유로 “장현승과 멤버 5인의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를 들었다.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위해 논의한 끝에 팀을 재정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비스트는 향후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5인 체제로 활동한다. 비스트는 5인조로 올해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번 결정이 멤버와 회사 모두에게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비스트와 장현승을 위해 꾸준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