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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이날 딸 서동주가 머물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서정희는 출국하며 “많이 힘들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희는 지난 12일 열린 서세원의 폭행 혐의에 관한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19세 때 서세원에게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결혼 초부터 엄마가 보는 앞에서 나를 엎어놓고 때렸다” “수시로 본인이 지은 약들을 내게 먹여 재우곤 했다” 등의 폭로로 파문을 일으켰다.
또 서정희 서세원 부부의 딸 서동주는 한 방송매체와 인터뷰에서 “엄마(서정희)가 하는 말들이 사실이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울가정법원에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또 자신을 폭행 혐의로 서세원을 고소, 이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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