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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예정됐던 ‘시간’ 네이버 V라이브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출연진의 컨디션 난조 등으로 생방송 일정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MBC 측 또한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진행 예정인 ‘시간’ V라이브는 출연배우 일정변경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시간’은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에 대한 이야기다.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이 출연한다. V라이브에 앞서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연출을 맡은 장준호 PD는 “‘시간’이라는 작품은 모두에게 유한한, 평등한 시간 안에서 어던 선택을 해나가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고 그 질문을 통해 인간답게 사는 것은 무언인가라는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