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박찬민 딸' 박민하, 전국 사격대회 신기록 우승 "금메달 땄어요"

김가영 기자I 2020.09.26 15:54:5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역배우 박민하가 전국 사격대회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민하(사진=SNS)
박민하(사진=SNS)
박민하(사진=SNS)
박민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1등했어요. 어제 열린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언니오빠들을 이기고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땄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신 집중을 위해 취미로 시작한 사격이 이런 기쁨을 안겨주다니. 남상현 코치님 감사합니다. 코치님 덕분이에요. 중등부 남녀 통틀어 저 혼자 620 넘었어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박민하는 지난 25일 경북 포항 사격장에서 중고사격연맹 주최로 열린 ‘제 42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 1위에 올랐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며 축하가 쏟아졌다.

박민하는 “많은 분들께 축하 연락이 오네요. 축하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민하의 도전은 계속된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뭐든 열심히 파이팅”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로 잘 알려진 박민하는 아빠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MBC ‘불굴의 며느리’, ‘신들의 만찬’, SBS ‘야왕’, MBC ‘금 나와라 뚝딱’, 영화 ‘감기’, ‘공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