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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한혜진 "이상형 이상우? 말하다 보니 성시경"

티브이데일리 기자I 2014.02.27 22:37:16
택시
택시
[티브이데일리 제공] 모델 한혜진이 이상형을 배우 이상우로 꼽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티비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모델 송경아, 한혜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혜진은 김구라와 홍은희로부터 성시경과의 핑크빛 로맨스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성시경 씨는 워낙 여자분들한테 인기가 좋으시고 매력이 넘친다"라고 칭찬하면서도 그냥 거기까지 임을 강조했다.

한혜진은 허지웅의 매력 역시 언급하며 "되게 재미있으시다. 회식할 때 보면 두눈을 보며 잘 경청해준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송경아는 "혜진이 취향을 아는데 신동엽, 성시경, 샘 해밍턴, 허지웅 등 '마녀사냥'의 넷 중에는 없다. 혜진이는 강한남자를 좋아한다"며 성시경과 한혜진의 사이가 아무것도 아님을 밝혔다.

이 말을 듣던 김구라는 "그렇다면 터프함과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아니냐. 이훈은 어떻냐"며 장난스런 말을 건넸다.

계속해서 한혜진의 이상형이 궁금했던 홍은희는 연예인 중 이상형을 뽑아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한혜진은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출연 중인 이상우를 꼽았지만,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은 결국 성시경에 부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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