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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김성민, 경찰조사서 구매 등 혐의 대부분 인정

박미애 기자I 2015.03.11 13:54:10
김성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김성민이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성민을 체포했다. 김성민은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을 전달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10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서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밀반입한 후 2010년 9월 4차례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11년 3월 2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원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성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상황 파악 후 입장을 전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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