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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 측 법률대리인은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현중과 최씨가 나눴다는 문자메시지를 이날 방송에서 공개했다. 이 중에는 ‘나 없는 동안 바람피면 죽어’ 등이 내용이 있었다.
최 씨의 법률대리인은 임신 후 김현중에게 연락했느냐는 질문에 “임신사실을 확인하고 1월 초에 바로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다.
김현중과 최 씨 측은 임신 관련 교감 부문에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김현중 측은 “양가 부모님들이 동반해 병원에서 확인하고, 그 이후의 일을 논의하는 것이 상식적인 절차라고 생각해 지속적으로 최씨 측과 연락을 취해 최씨가 원하는 병원까지 예약을 했으나 수차례 이를 번복하고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최 씨 측은 “최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것은 사실이며, 이를 입증할 증거도 있다. 김현중과 최근까지 연락을 취하고 만났다”고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