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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에서 “두니아에서 긍정 에너지를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유노윤호는 “대중에게 쉽게 다가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두니아는 메이드된 작품이라 메이크한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같이 만들어간다는 느낌 때문에 새로웠다. 출연진들과 촬영 둘째날부터 끈끈해지면서 잘 선택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극중 리더를 맡은 유노윤호는 “리더가 굳이 있었던 건 아니다. 정글에서 살아남아야 하는데, 김병만처럼 정글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다. 부딪쳐 가는 과정이 리얼리티가 아닐까 싶다. 똘똘 뭉쳐서 난관을 헤쳐나간다”고 말했다.
게임 원작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른바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출연자가 가진 현실의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유노윤호·정혜성·권현빈·루다(우주소녀)·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강·딘딘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3일 오후 6시 45분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