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문희준 측 "'최초 아이돌 부부' 새 출발 축하해 달라"(공식입장)

박미애 기자I 2016.11.24 21:56:26
문희준, 소율(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1세대 아이돌 H.O.T 리더 문희준이 내년 2월 크레용팝 소율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4일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며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은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정리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며 “‘최초의 아이돌 부부’ 문희준-소율 커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손 편지를 게재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문희준는 “20주년 기념공연이 잘 마무리 됐다. 함께해온 세월이 흐린만큼 소중한 추억 역시 많이 생겼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미 어른이 됐지만 이 말씀을 드린 후엔 정말 어른이 되는 기분일 것 같다. 우리 주니들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 우리 사이에 또 하나의 변화지만 저에게 여러분은 항상 먼저이고 소중한 존재임은 변함이 없는 거 아시죠?”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희준은 “평소에 우리 주니들의 마음을 아고 있기에 이 소식을 전해야 하는 제 마음도 무겁다. 항상 고마워요”라고 마무리했다.

▶ 관련기사 ◀
☞ '결혼' 문희준, H.O.T. 최초 유부남 "어른 되는 기분"
☞ [포토]김연아, 품격 있는 여인의 향기
☞ [포토]김연아, 男心저격 화사한 미소
☞ 최순실 패러디에 PD 교체?…tvN "외압설은 사실무근”
☞ 최순실 미리보기? '神氣' 느껴지는 JTBC 요즘 행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