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악플러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 JYP "강경대응"

정시내 기자I 2014.11.10 16:04:54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측이 악플러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수지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측이 악플러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 악플러는 수지의 트위터에 “재수 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수지는 이 악플러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씁쓸한 댓글을 남겨 누리꾼의 이목을 모았다.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측이 악플러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수지 트위터
이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의 트위터에 악의성 메시지를 남긴 악플러에게 강경하게 대응할 뜻을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 법무팀이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는 지난해 12월 방송한 KBS ‘인간의 조건’에 출연해 악성 댓글에 관해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소리를 지르며 한강을 달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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