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고스트나인 "청량 콘셉트, 새 모습 보여줄 기회"

그룹 고스트나인이 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4집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그룹 고스트나인이 신곡 ‘밤샜다’로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고스트나인은 3일 미니 4집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NOW : When we are in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3개월 만의 컴백”이라고 운을 떼며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만큼 기대되고 떨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뷔 때부터 전작 ‘서울’까지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곡들을 주로 했다”라며 “이번 신곡 ‘밤샜다’를 통해서는 청량스럽고 소년미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스트나인은 “(청량 콘셉트는) 우리 멤버들의 나이대에 딱 맞는 콘셉트라고 생각한다”라며 “팬들도 기다린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라고 새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고스트나인은 3일 오후 6시 미니 4집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밤샜다’다. ‘사랑’으로 정의되는 매 순간의 감정을 전하며 ‘NOW’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지난 앨범에 이어 멤버 황동준이 6번째 트랙 ‘안테나’를 직접 작사·작곡해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