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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흥부자댁 3연승…카네이션맨 정체는

박미애 기자I 2017.05.07 18:48:54
MBC ‘일밤-복면가왕’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복면가왕’ 흥부자댁이 3연승을 거뒀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흥부자댁과 카네이션맨의 55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카네이션맨은 특유의 미성뿐 아니라 샤우팅 창법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흥부자댁을 압박했지만 경연의 승자는 흥부자댁이었다. 흥부자댁은 정준일의 ‘안아줘’를 선곡, 범접할 수 없는 고음으로 심사위원과 방청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가면을 벗게 된 카네이션맨의 정체는 심사위원들이 예상했던 대로 유리상자 이세준이었다. 이세준은 “가왕의 노래를 가까이에서 제대로 들어보고 싶었다”며 “(가왕에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살아남아 기분 좋고, 제 무대를 봐준 여러분에게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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