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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10년 만에 다시 본다

최은영 기자I 2014.11.13 18:14:04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12월4일 개봉

디지털 리마스터링 ‘하울의 움직이는 성’ 포스터 2종.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10년 만에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오는 12월4일 재개봉하는 것. 처음 개봉한 지 10년 만이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지난 2014년 12월 개봉 당시 마법과 로맨스가 만난 최고의 감성 판타지로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6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고, 제70회 뉴욕비평가협회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 제31회 LA 비평가협회 음악상을 받는 등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걸작이다.

이 영화는 국내 한 포털사이트에서 실시한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작품’ 1위에 꼽히기도 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선사하는 감동이 그대로 담겨 있다. 총 2종으로 ‘전 세계가 열광한 마법 같은 영화’라는 카피와 거대한 성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시선을 잡아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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