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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지명한 전주고 투수 박권후는 1억 3000만 원에 사인했다.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세광고 투수 서현원은 1억 1000만 원, 경기상업고 내야수 김재상은 1억 원에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신인 선수들은 1일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신인 선수 환영 이벤트인 ‘루키스데이’를 통해 팬들과 직접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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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박권후 1.3억…3R 서현원 1.1억·김재상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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