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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닐슨 산하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파리올림픽 개막을 30일 앞두고 자체 전망한 메달 예상치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6개로 총 29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5개 등 종합 15위를 목표치로 내걸었는데, 그레이스노트는 이보다 더 높은 성적을 예측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를 합쳐 24개의 메달을 딸 것이라고 예상됐던 개막 100일 전과 비교해 금메달 수가 1개 줄었지만, 은메달 등 전체 메달 수는 늘었다.
다음달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파리올림픽에 우리나라는 21개 종목 최대 142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한편 미국이 금메달 37개를 포함해 123개의 메달을 따내 중국(금메달 36개 등 87개 메달)을 따돌리고 종합 순위 1위에 오를 것으로 점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