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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걸그룹 출신 시구자 ‘아기 호랑이’ 누구?

김미경 기자I 2022.11.13 16:03:22

서동욱 교수 지도 아래 한달간 구슬땀
플레이트 밟고 시구, 완벽 포즈로 눈길
14일 밤 10시30분 JTBC서 확인 가능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강 몬스터즈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손님이 야구장을 찾는다. 1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인하대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팀 창단 후 첫 2연패에 빠진 가운데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시구자가 방문한다. 걸그룹 출신의 이 시구자는 서동욱과 함께 시구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시구자는 그라운드에 들어서기 전 “아기 호랑이의 불시구를 보아라!”라는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 시구자는 실제 투수들과 같은 거리인 피처 플레이트를 밟고 시구하려고 하자, 모두가 깜짝 놀란다. 일반적으로 시구는 마운드 아래로 내려와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하기 때문이다.

완벽한 포즈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시구자는 처음에 공을 던지는 법도 몰랐지만, 멋진 시구를 위해 서동욱 교수의 지도 아래 한 달간 구슬땀을 흘렸다고 한다.

‘아기 호랑이’의 불시구는 오는 1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2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일 오후 1시 잠실야구장에서는 최근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최강 몬스터즈와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직관 티켓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14일 방송하는 JTBC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 응원을 위해 특별 시구자가 야구장을 찾아 시구한다(사진 제공=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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