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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 조, 헐크 캐릭터 낙점 '첫 한국계 히어로'

정시내 기자I 2015.09.07 15:46:26
아마데우스 조 헐크 캐릭터. 사진=마블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아마데우스 조가 마블의 새 헐크로 선정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마블엔터테인먼트의 새 만화책 ‘토탈리 어썸 헐크’의 주인공 헐크로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인 아마데우스 조가 낙점됐다.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주역으로 처음 등장하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지난 2006년 처음 만화책에 등장해서 줄곧 헐크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아마데우스 조는 다른 마블 히어로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지닌 천재 캐릭터다.

특히 아마데우스 조의 등장은 그의 어머니 역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헬렌 조와 연결돼 이목을 모은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수현은 헬렌 조 역할을 맡은 바 있어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아마데우스 조의 헐크에 대해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인 알렉스 알론소는 “아마데우스 조의 헐크는 과거의 헐크처럼 고민이 많지 않고 깃털처럼 가벼운 스타일로,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마데우스가 조가 헐크로 등장하는 시리즈는 오는 12월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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