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TV 예능 프로그램 통해 신곡 공개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가수 십센치(10CM)가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을 공개했다. 지난 6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10CM 권정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시작과 함께 ‘그라데이션’, ‘스토커’ 등 대표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 10CM는 14일 정식 발매를 앞둔 신곡 ‘부동의 첫사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를 들은 스튜디오 패널들은 통통 튀는 음색과 공감가는 가사가 돋보이는 10CM의 신곡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수 데뷔 이후 방송에서 처음 일상을 공개한 10CM는 이날 버스킹 ‘올해도 글렀나봄’을 앞두고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에 오르는 과정을 선보였다.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숨을 고르던 10CM는 공연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감미로운 목소리와 팬 서비스로 무대 장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1만여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10CM는 볼하트 엔딩 포즈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공연 이후 팬들이 보낸 메시지를 일일이 확인하며 ‘팬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준 10CM는 스태프들과의 ‘찐친모드’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숨은 매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