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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제작진, "이준·오연서 하차" 공식발표

최은영 기자I 2013.01.30 16:59:09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 제작진이 엠블랙 이준과 배우 오연서의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우결4’ 제작진은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과 오연서가 스케줄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준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 드라마 ‘아이리스2’에 캐스팅되면서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고, 2013년도에는 엠블랙의 일본 앨범활동, 콘서트 뿐만 아니라 올해 한국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라 현실적으로 스케줄 조정이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연서 역시 현재 출연중인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촬영 스케줄로 인해 제작진과 하차에 관한 의견을 조율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들 커플의 뒤를 이을 가상부부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가 진행중이다.

이준-오연서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가상커플로 활약해왔다. 두 사람의 마지막 모습은 오는 2월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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