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다음달 2일 한중합작 수목 어린이드라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을 세계 최초로 첫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은 EBS에서 2003년 방송된 ‘환경전사 젠타포스’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국산 특수촬영드라마로 문와쳐와 시너지미디어가 제작하고 EBS, SK브로드밴드, 중국의 CFA(차이나필름애니메이션) 등이 공동제작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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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7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급의 제작비와 4년간의 기획을 통해 제작됐으며, 기획 초기 단계부터 영화 ‘블라인드’의 제작진과 영화 ‘아저씨’의 무술팀 등이 참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파워레인저’, ‘가면라이더’ 등 기존 일본 특수촬영물에서 고착화 된 설정 중 하나인 선악 대결 구도를 벗어나 뛰어난 스토리와 한국적 정서를 담아 주요 인물들 간의 치열하고 독보적인 액션 장면을 가능케 했다.
이밖에도 기존 TV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고속촬영 방식을 도입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은 매주 수·목요일 저녁 7시~7시30분에 총 50부작으로 방영되며, 중국 주요 채널에는 오는 4월 중부터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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