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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 150만 돌파…‘도리’와 타이 기록

김윤지 기자I 2016.08.13 13:18:07
‘마이펫의 이중생활’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개봉 11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따르면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13일 정오 누적관객수 151만9772명을 기록했다. 이는 ‘주토피아’보다 3일 빠른 것으로, ‘도리를 찾아서’와 동일한 속도의 기록이다.

수입사 UPI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매력과 독창적 컨셉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가 가족 관객은 물론 20대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터널’, ‘덕혜옹주’,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등 대작 공세 속에서도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와 좌석점유율 모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광복절 연휴와 함께 더욱 거센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수상해지는 애완견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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