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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측 “20일 하와이서 스몰웨딩…뉴욕서 신접살림” [공식입장]

김윤지 기자I 2016.02.16 15:32:51
이진.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진이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이진이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 결혼식은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식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진은 6세 연상인 이 남성과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인 이 배우자는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으로 알려져 있다.

소속사 측은 “이진은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자신의 일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은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 ‘출생의 비밀’, ‘빛나는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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