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6위..'가파른 상승세'

최은영 기자I 2014.08.26 16:45:29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방송 8회 만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6위에 올랐다.

리서치 전문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8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비정상회담’이 2.9%의 선호도로 6위에 올랐다. ‘비정상회담’은 지난 7월 조사에서는 17위를 기록했다. 방송 한 달 만에 11개 순위를 뛰어넘었다. 또한, ‘비정상회담’은 지상파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7위), ‘개그콘서트’(7위), ‘괜찮아, 사랑이야’(9위), ‘아빠! 어디가?’(10위) 등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은 MC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11명의 외국인 패널과 현실적인 고민을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8월 조사에서는 ‘무한도전’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왔다! 장보리’, 3위에는 ‘런닝맨’ 등이 올랐다.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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