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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홍명보 풍자 "올림픽 감독까지만 해" 폭소

정시내 기자I 2014.07.07 19:24:44
SNL 홍명보 풍자. ‘SNL 코리아’가 홍명보 감독을 풍자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SNL 코리아’가 홍명보 감독을 풍자했다.

지난 5일 저녁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응답하라 1980’ 코너에서는 엿 투척을 당하는 2014년 미래 홍명보(신동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응답하라 1980’은 현재의 홍명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어린 시절의 홍명보를 만났다. 신동엽과 김민교는 각각 현재의 홍명보, 어린 시절의 홍명보를 연기했다.

신동엽은 김민교에게 “너는 훌륭한 선수가 될 거다. 넌 선수까지만 해라”라며 “정 감독이 하고 싶으면 올림픽 대표팀 감독까지만 해”라고 말했다.

또한 신동엽은 자신에게 호박엿을 주는 김민교에게 “괜찮다. 아저씨는 얼마 전에 많이 먹었다”고 말하기도 하고, 김민교에게 의리로 자신을 뽑아달라고 말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국가대표는 의리로 뽑는 게 아니다. 원칙과 소신으로 뽑아야 하는데 원칙을 지키지 못할 거면 아예 입 밖으로 꺼내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홍명보 감독을 패러디한 것으로 방송 후에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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