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브랜드 샤트렌, MBC '내딸 금사월' 제작 지원.."인지도↑ 기회"

강민정 기자I 2015.09.09 13:08:14
내딸 금사월 샤트렌 제작지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의류 브랜드 샤트렌이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본격 홍보에 나선다.

샤트렌은 지난 5일 첫 방영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을 제작지원 한다. 드라마 속 인물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가을 주력상품 및 매장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모던 프렌치’ 콘셉트를 강화한 신제품과 리뉴얼된 브랜드 로고 및 매장을 적극 노출시켜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샤트렌은 8회 이후부터 전면에 나설 계획이다. 극중 이연두(강달래 역)가 매장을 운영하는 모습과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 등 브랜드의 현 전개 과정이 섬세하게 담길 예정이다. 실제로 샤트렌은 오는 16일 중국 난징에서 샤트렌의 중국내 진잉그룹 백화점 입점을 위한 품평회를 열기로 한 바 있다.

김학균 샤트렌 본부장은 “드라마 제작지원과 다양한 PPL을 통해 샤트렌이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최근 브랜드 로고를 리뉴얼 했고 중국 시장에 점차 진출하고 있는 만큼 샤트렌의 지속 변화하는 모습을 드라마에서 전략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내딸, 금사월’은 ‘왔다! 장보리’의 백호민 PD와 김순옥 작가가 재회한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첫 방송에서 시청률 14.7%를 기록했다. 극중 백진희(금사월 역)를 통해 해체된 가정이 점차 회복되는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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