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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언론, "류현진-커쇼 출격 SF와 3연전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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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3.05.03 14:57:3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류현진(26·LA다저스)과 클레이튼 커쇼(25·미국)가 LA 다저스에 이기는 기운을 불어넣는 선발투수들로 분류됐다.

LA의 지역신문인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다저스가 올 시즌 클레이튼 커쇼-류현진-잭 그레인키 등 3총사가 등판한 경기에서 7할대의 고승률을 보이고 있어 다가올 자이언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올 시즌 다저스는 선발투수가 누구냐에 따라 승률이 크게 요동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커쇼-류현진-그레인키가 마운드에 오른 날은 14경기에서 10승4패를 기록했다. 승률로는 7할(0.714)이 넘는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반면 나머지 투수들이 선발로 등판할 시 3승10패로 승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따라서 커쇼-류현진이 투입되는 이번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은 다저스가 좋은 결과를 얻어야만 하는 시리즈다. 자이언츠와 대결은 라이벌전이라는 특성 외에 초반 순위싸움(자이언츠 16승12패, 다저스 13승14패)에서도 의미가 있다.

4일부터 시작되는 3연전에 다저스는 좌완에이스 ‘커쇼(3승2패 평균자책점 1.73)를 선두로 테드 릴리(무승1패 5.63), 류현진(3승1패 3.35)’ 등 좌완 3인방을 차례로 등판시킨다.

이에 자이언츠는 ‘배리 지토(3승1패 3.29)-라이언 보겔송(1승2패 6.23)-맷 케인(무승2패 6.49)’ 카드로 맞불을 놓는다.

초반 드러난 성적표를 놓고 볼 때 선발투수 무게에서 다저스가 앞서고 있다.

그러나 전체로 보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자이언츠는 5연패 뒤 3연승으로 다시 좋아지고 있고 다저스는 최근 5경기에서 2승3패다.

방망이 성적은 엇비슷하게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다저스가 조금 더 좋지 않다.

지난 7경기 기준 자이언츠는 ‘팀 득점 19위(31점)-팀 타율 18위(0.247)’, 다저스는 ‘팀 득점 20위(30점)-팀 타율 26위(0.225)’권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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