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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발매 이상순, '퍼펙트 데이즈' GV 참여…환상적 컬래버

김보영 기자I 2024.06.28 17:27:1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제96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올해의 마스터피스 ‘퍼펙트 데이즈’(감독 빔 벤더스)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의 씨네토크 소식을 전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이동진 평론가와 김중혁 작가, 정성일 평론가에 이어 뮤지션 이상순과의 씨네토크 소식을 전하며 7월 3일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야쿠쇼 코지 분)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기타리스트, 프로듀서 등 다양한 역할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상순이 신곡 ‘완벽한 하루’ 발매를 앞두고 ‘퍼펙트 데이즈’ 씨네토크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곡 ‘완벽한 하루’는 평범한 하루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상순표 힐링 음악으로 리스너의 평범한 일상에 평온함을 선사할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원 발매와 함께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장면들로 만든 뮤직 비디오 또한 공개될 예정이어서 올 여름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줄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연배우 야쿠쇼 코지의 명연기로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퍼펙트 데이즈’ 역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소소한 행복과 충만함을 느끼며 자신만의 기쁨의 순간들로 하루를 채우는 ‘히라야마’의 일상을 담은 영화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본 언론과 관객들 사이에서는 같은 제76회 칸영화제 화제작이었던 ‘존 오브 인터레스트’, ‘추락의 해부’, ‘괴물’에 이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올해의 놓쳐선 안 될 마스터피스로 뜨거운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히라야마’가 카세트테이프로 듣는 주옥 같은 올드 팝 명곡들이 영화를 수놓는 만큼, 뮤지션 이상순과 함께하는 씨네토크는 영화와 음악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로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상순과 함께하는 ‘퍼펙트 데이즈’ 씨네토크는 씨네21 김소미 기자의 진행으로 씨네큐브에서 7월 5일(금) 오후 7시 20분 상영 이후 진행된다.

뮤지션 이상순과의 낭만 넘치는 씨네토크를 예고한 영화 ‘퍼펙트 데이즈’는 ‘기생충’, ‘티탄’, ‘슬픔의 삼각형’, ‘추락의 해부’에 이어 올해 ‘아노라’까지 5회 연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배출한 미국 배급사 NEON이 선택한 올해의 마스터피스로 7월 3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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