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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후덕해진 최근 모습 '관리의 중요성'VS'자연스러운 중년미'

티브이데일리 기자I 2013.10.10 17:31:27
김승현
김승현
[티브이데일리 제공] 모델 출신 배우 김승현의 최근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승현은 지난 9일 저녁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인스타일 웨딩 ''브라이덜 컬렉션 인 서울''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티브이데일리 포토에 포착된 김승현은 블랙 슈트와 나비 보타이, 화이트&블랙의 슈즈로 깔끔한 멋을 뽐냈고 중후한 매력이 풍겼지만 이전의 꽃미남 시절과는 확실히 다른 푸근한 인상을 자아내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커뮤니티에 "연예인도 관리를 안 하면 이렇게 되는구나"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했고 "모델, 연기자 두루두루 멋있었는데 못 본 사이 정말 후덕해졌다"며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밖에도 "아저씨가 다 됐다. 옛날엔 정말 멋있었는데", "안쓰럽다. 꽃미남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사람인데" 등 안타까운 반응이 쏟아진 반면 "나이들면서 그 나이에 맞는 외모를 갖게 된 게 나쁜 건 아니다", "수술하고 손대는 것 보다 자연스러워서 낫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승현은 지난 1997년 잡지 ''렛츠''의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영화 ''질주'', ''주글래 살래'', 드라마 ''외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예능프로그램 ''출발드림팀''에서 만능 스포츠맨으로 활약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뮤직뱅크'' 등에선 MC로서의 자질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던 2003년 일곱살 난 딸을 둔 아버지임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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