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크라우드펀딩 오픈 30분만에 목표액 달성

박미애 기자I 2017.02.03 17:46:4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눈길’이 크라우드펀딩 오픈 30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2일 영화사에 따르면 ‘눈길’은 3일 오후 2시 오픈된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영화 크라우드펀딩 중 역대 최단 시간인 30분 만에 목표 금액 4000만원을 달성했다. ‘눈길’의 크라우드펀딩은 영화의 흥행 성적에 따라 추가 이자가 발생하는 ‘투자형 펀딩’으로 영화의 수익금 일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민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눈길’의 크라우드펀딩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눈길’은 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종분’(김향기 분)과 ‘영애’(김새론 분)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감동 드라마. ‘눈길’은 중국어권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중국 금계백화장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여우주연상(김새론) 수상, 제67회 이탈리아상 프리 이탈리아상 수상과 더불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영화가 담고 있는 의미와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눈길’은 오는 삼일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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