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공각기동대' 슈퍼볼 스팟 '압도적 비주얼'

박미애 기자I 2017.02.03 17:21:0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슈퍼볼 스팟을 공개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의 슈퍼볼 스팟은 오는 6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미국의 ‘2017 슈퍼볼’을 앞두고 사전에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슈퍼볼 스팟에서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허물어진 미래 도시의 고층 빌딩 옥상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낙하하는 특수요원 ‘메이저’(스칼렛 요한슨 분)의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은 “그녀가 온다”라는 임팩트 있는 카피와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리창을 뚫고 테러 조직의 본부에 침투한 메이저의 날렵한 총격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최첨단 수트를 입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테러 조직을 추격하는 메이저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강렬한 액션과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이다. 1989년 연재를 시작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는 여러 버전의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되며 30년 가까이 SF의 명작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할리우드에서 처음으로 영화화 되는 것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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