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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민국, 아빠 윤민수-김성주와 '짜파게티' 모델 발탁

김은구 기자I 2013.03.07 18:16:42
윤민수-윤후, 김성주-김민국 부자(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가수 윤민수 부자와 MC 김성주 부자가 농심 ‘짜파게티’ 모델로 발탁됐다.

농심은 윤민수의 아들 윤후를 모델로 써달라는 네티즌과 고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윤민수와 김성주 부자 모두를 짜파게티 모델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윤후는 최근 방송된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 코너에서 김성주가 짜파게티와 이 회사 라면 ‘너구리’를 섞어 만든 일명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짜파구리’ 열풍을 몰고 올 만큼 화제가 됐다.

농심 관계자는 “방송 후 SNS뿐 아니라 회사 홈페이지에도 윤후를 짜파게티 모델로 추천하는 고객 의견이 폭주했다”며 “윤후가 ‘짜파구리’를 먹는 모습이 방송된 후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광고는 윤후와 민국이 방송에서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었던 캠핑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해 친근감과 현장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윤후와 민국이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윤후와 민국이 출연하는 광고는 이르면 3월 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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