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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윤민수의 아들 윤후를 모델로 써달라는 네티즌과 고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윤민수와 김성주 부자 모두를 짜파게티 모델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윤후는 최근 방송된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 코너에서 김성주가 짜파게티와 이 회사 라면 ‘너구리’를 섞어 만든 일명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짜파구리’ 열풍을 몰고 올 만큼 화제가 됐다.
농심 관계자는 “방송 후 SNS뿐 아니라 회사 홈페이지에도 윤후를 짜파게티 모델로 추천하는 고객 의견이 폭주했다”며 “윤후가 ‘짜파구리’를 먹는 모습이 방송된 후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광고는 윤후와 민국이 방송에서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었던 캠핑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해 친근감과 현장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윤후와 민국이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윤후와 민국이 출연하는 광고는 이르면 3월 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