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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출시되는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26일부터 공식 판매

주영로 기자I 2021.08.26 14:43:06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 (사진=타이틀리스트)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사전 판매 진행 1시간30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워 관심을 끈 타이틀리스트의 T-시리즈 아이언 4종이 26일부터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타이틀리스트의 T-시리즈 아이언은 지난달 사전 예약 판매에서 1000세트가 1시간30분 만에 판매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타이틀리스트에서 2년 만에 출시하는 신형 아이언으로 골프마니아들의 관심이 컸다.

아이언은 총 4가지다. 투어급 성능의 단조 아이언인 ‘T-100’과 투어급 성능을 갖춘 비거리 아이언 ‘T-100S’, 복합소재 공법으로 향상된 타구감을 제공하는 ‘T-200’ 그리고 뛰어난 관용성으로 긴 비거리를 제공하는 ‘T-300’이다.

T-100은 가장 많은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는 아이언으로 투어 선수와 밥보키 웨지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개발된 새로운 솔 디자인을 적용했다. 3번부터 7번 아이언에 D18 고밀도 텅스텐을 삽입, 안정적인 무게 중심을 형성해 정교한 볼 비행과 거리 컨트롤을 도와준다.

T-100S는 투어급 성능과 타구감 그리고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로프트를 2도 낮춰 더 긴 비거리를 제공하는 비거리용 단조 아이언이다. 헤드 뒷면에 머슬 채널 공법을 추가해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높은 발사각으로 긴 비거리를 만들어 낸다.

T-200 아이언은 가장 큰 디자인 변화를 줬다. 10여 개의 특허가 적용된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중 가장 진보된 기술력을 담고 있다. 복합 소재 공법이 추가되어 헤드 뒷면의 가벼운 폴리머 소재의 ‘머슬 플레이트’가 타구음과 타구감을 향상했다.

T-300은 얇은 단조 L-페이스 인서트와 코어 지지대 디자인 그리고 고탄력 폴리머 코어까지 3가지 공법의 조합으로 높은 관용성을 이끌어 내 미스샷에서의 실수완화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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