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F여왕` 이영애, 자이 광고마저···사실상 휴업?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영환 기자I 2010.10.04 18:44:00
▲ 이영애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CF퀸 이영애가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 광고모델에서 하차하면서 배우에 이어 CF모델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영애는 현재 LG 생활건강의 화장품 `후` 모델로 활약 중이다. 이영애는 이 제품과 올초 2년 계약을 맺어 내후년 봄까지는 `후`의 홍보를 맡는다.

과거 CF퀸 시절 연간 수십 개의 제품을 홍보하던 이영애를 떠올린다면 1개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약한다는 것은 다소 초라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1991년 초콜릿 CF로 데뷔한 이영애는 이후 240~250편에 달하는 CF에 모델로 얼굴을 비췄다. 단연 CF여왕으로 손색 없는 기록이다.

그러나 지난해 사업가 정모씨와 극비 결혼을 올린 뒤 이영애는 CF모델 외에는 학업에만 열중하고 있는 터라 언론에 노출이 적었다. 뚜렷한 활동이 없는만큼 광고주 및 대중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 

여기에 최근에는 임신으로 주부 이미지에 엄마의 이미지가 더해졌다. 모델로 나설 수 있는 제품 이미지가 한정된 것.

광고계 한 관계자는 "이영애가 결혼과 임신으로 주부·엄마의 이미지가 생겼고 또 뚜렷한 연예 활동이 없어 광고주들이 모델로서 다소 꺼리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영애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김희선, 고소영 등처럼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CF퀸` 이영애, GS건설 자이모델 8년만에 하차
☞`악마를 보았다` 최민식 "이영애에겐 맞을만 했는데···"
☞이영애·은지원 이어 한지혜까지, 하와이 결혼식 `각광`
☞이영애, 결혼 1년만에 임신소식…"건강 양호해"
☞김정은, 소속사 옮겨 이영애·송승헌과 한솥밥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