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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폭로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가세연은 지난 6일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유흥업소 여성을 시작으로, 폭행과 성추문을 당했다는 유흥업소 여성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그중 2016년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는 강용석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하고 김건모를 검찰에 고소했다. 해당 사건은 강남경찰서가 맡았고, A씨는 경찰조사를 받은 뒤 신변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세연은 폭로 과정에서 너무 과한 정보를 일컫는 말인 ‘TMI(Too Much Information)’와 자극적인 단어를 쏟아내고 있다.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보는 공간에서 개인의 사생활을 가감없이 공개하는 것은 물론, 성희롱적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유튜브 개인 채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제대로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의혹을 제기할 때 우선시 되어야 할 ‘무죄 추정의 원칙’도 철저히 배제되고 있다. 가세연은 경찰도, 검찰도 아닌, 일반인이 만든 개인 채널이다. 그런데도 가세연은 김건모를 범인으로 확정하고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주장’만 있을 뿐, 정확한 ‘증거’는 제시되지 않고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세연은 ‘아님 말고’식의 추측성 발언으로 대중을 혼란케 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유명 연예인의 일화를 언급하며 ‘무한도전’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 ‘바른 이미지’라는 설명에 방송인 유재석이 때아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결국 유재석은 19일 열린 ‘유산슬 기자회견’에서 가세연이 지목한 연예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대중의 피로감은 아랑곳하지 않고, 연일 자극적인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세연. 과연 누구를 위한 폭로인지 궁금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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