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욕설 논란, 손나은 울자 태민에 “개XX구만”

MBC ‘우리결혼했어요’가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4’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 ‘우리결혼했어요’가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민-손나은 커플의 미방분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0월 19일 방송분에 대한 미공개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 속 손나은은 태민의 몰래카메라에 서운함을 느꼈고 속마음 인터뷰를 도중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 가운데 한 여성 스태프의 “개XX구만”이라는 목소리가 영상에 담긴 것.

해당 영상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욕설 편집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

이에 ‘우결’ 측은 “죄송하다. 현장 스태프가 상황에 너무 몰입해 위로하려다가 그만 욕설을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 “편집과정에서 부주의한 것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런 실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