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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김루트, 대구포크페스티벌 ‘젊은 포크음악인상’

이정현 기자I 2017.07.31 14:12:43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혼성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2017 대구포크페스티벌’에서 ‘젊은 포크음악인상’을 받았다.

대구포크페스티벌 사무국은 31일 신현희와김루트가 올해 처음 제정된 ‘젊은 포크음악인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대구 포크의 상징적인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인디 음악계에서 활동한다. 2015년 2월 발표한 ‘오빠야’가 2년 만에 각종 음원차트에 진입하며 순위 ‘역주행’을 해 화제가 됐다. 특히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란 수식어처럼 재기발랄한 음악이 돋보였다. 신현희는 대구 출신이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일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김창완밴드와 봄여름가을겨울, 조덕배, 동물원, 장기하와얼굴들, 장미여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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