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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티아라와 아이유가 서울가요대상 2관왕에 올랐다.
티아라와 아이유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방문의 해 기념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에 이어 각각 디지털음원상과 최고앨범상을 수상했다.
복고 열풍의 주역인 티아라는 2011년 각종 음원 차트 연말 집계에서 `롤리폴리`로 1위를 차지해 `음원 강자`의 명성을 이어갔다. `롤리폴리` 외 `크라이 크라이`와 `러비 더비`도 인기를 끌어 3연속 히트 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는 2011년 상반기 드라마 OST인 `썸데이`, `내손을 잡아`로 음원 차트를 석권한 뒤 두번째 정규 음반 타이틀곡 `너랑 나`로 또 다시 차트를 휩쓸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겸비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FT아일랜드, 시크릿, 씨스타, 포미닛, 아이유, 비스트, 미쓰에이, 카라, 티아라, 소녀시대, 이승기, 슈퍼주니어 12팀이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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