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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엠넷 '슈퍼스타K2' 결승에 오른 존박에 대해 그의 모교인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노스웨스턴대학교 학보인 '더 데일리 노스웨스턴'은 '존박이 '아메리칸 아이돌'의 한국 버전의 오디션 프로그램 결승에 올랐다'는 제목의 기사를 19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었다.
노스웨스턴대학교 학보는 존박 지인의 말을 인용해 "한국 대중문화가 아시아에서 인기가 많아 우승하면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존박이 한국에서 '훈남'으로 불리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도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존 박이 '슈퍼스타K2'에서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며 '팝의 황제' 고(故)마이클 잭슨 노래를 미션으로 수행한 것 등 전반적인 오디션 과정도 상세히 실려 있었다.
존박은 현재 미국 명문대 중 한 곳인 노스웨스턴대학교 경제·경영학과 2학년 휴학중인다.
한편 존박은 22일 오후 11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허각과 함께 피할 수 없는 한판 노래 대결을 벌이고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