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국민 감정을 빼면 일본보다 한국이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이 부러워요”
일본 네티즌들이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소식에 부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23일 2ch 등 일본 게시판 번역 사이트 ‘개소문 닷컴’에는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아직 16강 진출이 결정되지 않은 일본 입장에서는 부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네티즌들은 "일본도 결승 토너먼트에 가면 좋겠다" "내일 모레는 일본의 승리 뉴스를 보고 싶다" "덴마크에게 승리해 우리도 16강에 올라가겠다"며 16강 진출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나타냈다.
또 "한국 축하한다. 초반에 나이지리아에게 밀리던 것을 잘 만회했다. 아르헨티나와의 시합이 좋은 교훈이 되었나보다"라는 반응을 비롯해 "한국을 통해 아시아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등등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가지각색이다.
한편 일본은 네덜란드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중이며 오는 25일 새벽 덴마크와 16강 진출을 놓고 예선 최종전을 벌인다. 일본은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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