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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민영원, A형 간염으로 입원

박미애 기자I 2009.06.02 18:11:15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신인배우 민영원이 A형 간염으로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민영원은 지난 5월28일 서울 압구정동 한 병원에 A형 간염으로 입원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민영원은 주위에 폐를 끼칠까 비밀로 하고 혼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병원에 적어도 1주일 이상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런 이유로 소속사 측은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 촬영 외 모든 스케줄을 퇴원 이후로 조정하고 있다. 민영원은 방송 차질을 염려해 '찬란한 유산'만은 소화키로 결정했다.

민영원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한 명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찬란한 유산'에서 여자 주인공 한효주의 친구 혜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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