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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한문철이 말하는 정확한 과실 책임 진단

김가영 기자I 2022.10.05 16:03:10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나날이 급증하는 무단횡단을 조명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기획·연출 민철기 이하 ‘한블리’) 3회에서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예측불가한 무단횡단 사고 영상을 소개한다.

먼저 좌회전을 하기 위해 1차선으로 들어온 차량 앞에 눈 깜짝할 새 무단횡단자가 나타나 사고가 발생한 영상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특히 해당 사고에서 ‘자동차 잘못이 있다’라는 보험사 판단을 접한 규현은 “보험사 직원 한 분 모시면 안 될까요?”라며 황당함을 표출하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보험사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다. 한문철 변호사는 규현의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내가 부르면 안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뒤늦게 차를 발견한 무단횡단자가 넘어지면서 차와 부딪히는 아찔한 사고 영상도 공개된다. 이 사고에 대해 경찰은 ‘자동차 잘못이 있다’라고 판단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는 전언.

한문철 변호사는 “안전 운전 의무 위반!”이라며 차 대 사람 사고에서 무조건 차의 잘못으로 보는 관행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이 같은 상황이 억울한 차주가 이의 신청 후 받은 판결 내용을 전하고, 또 다른 무단횡단 사고 사례를 통해 정확한 과실 책임 진단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야할지, 멈춰야할지 고민되는 딜레마존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출연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신박한 아이디어가 속출하는 가운데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역대급 슈퍼 딜레마존 사고 영상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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