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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과거의 일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티아라의 전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인물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끝까지 피해자인 척하는 것도 이제는 못 보겠는데 5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류화영과 류효영이 대인배인 척 태도를 바꾸는 건 더욱 못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이 티아라 막내인 아름이에게 보낸 스마트폰 메신저 내용”이라면서 글과 함께 이미지도 첨부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주께”, “개들은 맞아야 정신차리지” 등 다소 과격한 대화가 담겼다.
류화영, 류효영은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과거 논란이 된 티아라 사태를 언급해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티아라는 2009년 6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화영이 합류하면서 국내외에서 인기를 누렸지만 2012년 따돌림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다. 2012년 7월 화영이 탈퇴하고 아름이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아름 역시 이듬해 탈퇴했다. 원년 멤버 6인으로 현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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