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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한국시간) 잭 블랙은 미국 방송사 NBC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해 한국 방문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무한도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잭 블랙은 “한국 예능계의 전설로 불리는 최고의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정신없이 놀고 이야기하고 스턴트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잭 블랙은 “촬영 날 닭싸움, 베개싸움 등을 했다. 입안에 마시멜로우 14개를 넣기도 했다. 한국 사람들은 ‘노는 방법’을 아는 것 같았다”라면서 “멤버들과 중간에 대화를 나눴는데 그게 인터뷰 형식으로 방송된다고 했다. 대단하다”라고 극찬했다.
잭 블랙은 ‘무한도전’을 가리켜 “내 취향의 예능이자 한국 최고의 프로그램이다”라고 표현하며 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에게 “나중에 꼭 한 번 ‘무한도전’을 체크해보라”고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