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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슛포러브' 동참, 다음 박병호-이대호 지목

박은별 기자I 2015.12.13 19:00:27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메이저리거 추신수가 국내 소아암환아의 치료비를 모금하는 ‘슛포러브(shoot for love)’에 동참했다

지난달 28일 미국으로 출국한 추신수(텍사스 레인져스 소속)가 국내에 머무는 동안 ‘슛포러브’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이 ‘슛포러브’ 공식 SNS를 통해 공개 됐다.

그 동안 박지성, 손흥민을 비롯한 푸욜, 존 테리 등 국내외 축구 스타들의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슛포러브 챌린지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에 이어 메이저리거로는 두 번째로 참여한 추신수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축구선수 못지 않는 안정된 자세와 스타일리쉬한 패션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어 추신수는 다음 주자로 MBC안광한 대표이사를 비롯해 동료 야구선수인 박병호, 이대호를 지목했다.

한편 플레이독소프트의 후원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거스히딩크 재단과 함께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슛포러브 챌린지’는 초대형 양궁 과녁을 축구공으로 맞춰 획득한 점수가 소아암의 치료비로 책정되는 국내 대표적인 소아암환아를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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