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4년만에 컴백하는 가수 양파가 새 음반의 재킷을 공개했다.
25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양파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미니앨범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양파는 순백의 드레스와 함께 신비스런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표정 또한 몽환적으로 여신 포스를 풍긴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아파 아이야`를 비롯해 `너라면 좋겠어`, `본 아뻬띠`, `그 때 그사람`, `친구야` 등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아파 아이야`는 김도훈이 작곡, 휘성이 작사를 맡은 팝발라드곡이다. 떠나간 연인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여인의 감정이 담겨있다. 양파의 애절함과 호소력 있는 보컬이 더해져 슬픔이 느껴지는 노래다.
양파는 "이번 앨범은 2년 간 김도훈 작곡가와 열심히 준비했고 많은 다양한 시도를 한 음반"이라며 "곡 섭외부터 작곡 작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함께해왔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곡인 `애송이의 사랑`때 보다 더 떨리고 기대된다"라며 "열심히 노력한 앨범이고 좋은 곡으로 가득 찬 앨범이니만큼 팬 여러분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양파는 25일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음원을 공개하고, 내달 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