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소는 최전방을 비롯해 중앙 스트라이커, 윙포워드 모두 활용이 가능한 다기능 공격자원이다. 특히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벨루소는 “수비수의 강한 맨마킹 앞에서도 자신있다. 가볍게 제치며 득점에 성공할 만큼의 남다른 개인기를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벨루소 자신에게도 이번 시즌은 큰 도전의 한 해가 될 전망이다. 2009년과 2014년 스웨덴과 사이프러스 1부리그에서 활약했지만 아시아로의 이적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벨루소는 “강원FC 이적은 내게 심장이 뜨거워지는 도전”이라면서 “올 시즌 20골을 넣어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킴과 동시에 득점왕도 접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벨루소는 브라질 세리에A와 B리그를 오가며 강한 실전 경험을 쌓은 능력있는 공격수다. 특히 축구지능이 높고 스피드가 빠른 만큼 기존 강원FC의 빠른 공격수들과 연계하는 플레이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